저번 시즌의 전 유럽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팀은 레스터 시티라는 것에 대해 부인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전통의 강호들이 많이 부진했다고 하지만, 수많은 제약 조건을 뚫고 우승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다시피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2월 다른 종류로 이슈가 되었던 라니에리 감독의 경질 이후 레스터는 다시 뉴스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한 기자는 '라니에리의 동화가 끝나니, 셰익스피어의 희극이 시작되었다.' 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바로, 라니에리 감독의 경질 이후 팀을 맡게 된 셰익스피어 감독의 레스터 시티에 관한 이야기다. 팀을 맡게 된 후 처음 치른 2월 28일 리버풀전 부터 챔피언스리그 포함 6연승을 거두고 있다. 특히 팀을 수습할 시간이 부족했을 리버풀전과 최근은 힘이 조금 빠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