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적시장 현황
IN:
벤자민 멘디(£51.75m),
카일 워커(£45.90m),
베르나르도 실바(£45m),
에데르손(£36m),
다닐루 (£27m)
OUT:
이헤아나초,
놀리토,
페르난두,
콜라로프,
조하트,
클리쉬,
사발레타,
헤수스 나바스
선수단(특히 수비진)의 완벽한 물갈이.
유럽 최고의 이적시장 지출을 올리면서, 본인이 원하는 완벽한 스쿼드를 구축했다고 생각된다.. 스쿼드의 빈틈이 없다. 이제 펩이 본인의 전술을 잘 선수들에게 녹여내는 것만 남았다.
펩 is thinking....
이적시장을 통해 펩의 머리속을 한번 들여다 본다면, 확실히 저번 시즌을 통해 양쪽 수비수의 노쇠화로 인한 기동성이 가장 큰 문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개인 능력으로 적 수비진에 균열을 만들어 줘야 할 사네와 스털링의 부족함을 느꼈다고 볼 수 있다. 베르나르도 실바를 통해 하나의 옵션을 추가하였다.
브라보는 더 이상 말 하지 않겠다.
이러한 선수 영입에서는 새로운 전술의 필요성을 느꼈다기 보다는 기존의 전술을 실시할때의 선수의 역량이 부족했다고 생각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과연 역량이 증명된 선수를 이용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골키퍼:
에데르손
(깨알 린델로프, 이제는 적으로 만나게 됨)
극강의 킥 능력을 가진 골키퍼를 데려오는데에 성공했다. 빌드업 덕후가 만족할만한 골킥이다. 과연 이 선수마저 '브라보'할 것인지 펩의 골키퍼 보는 눈이 시험대에 오를 예정이다.
수비수:
저번 시즌 펩의 축구를 하기 힘들었던 가장 큰 요인인 양쪽 풀백을 서브로 닐멘까지 두면서 완벽히 교체. 극강의 공격력을 가진 두 선수를 양쪽 풀백으로 배치.
최고의 신체적, 기술적 능력을 가진 풀백 셋을 영입함으로써, 저번 시즌의 약점을 완벽히 보완할 예정이다.
(멘디의 영입이 너무나도 흡족한 펩)
미드필더:
베르나르도 실바는 챔스에서 맨시티를 털며 결국은 떨어뜨리는데 일조했음. 또 만날까 무서워서 데려옴.
이미 다비드 실바와 덕배라는 완벽한 패스 공급원에 베르나르도 실바라는 조금더 활발히 뛰어줄 수 있는 플메 겸 윙포를 영입함.
야야투레나, 귄도안, 페르난지뉴 등 수비진 앞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가 제 역할을 해준다면 나머지 선수들이 내려앉은 상대의 진형에서 활개를 치는 모양새가 그려짐.
공격수:
연륜의 아구에로, 패기의 제수스.
제수스는 부상 당하기전 아구에로보다 좋은 폼을 보이며 아구에로를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할 정도의 모습을 보여줬다. 2선 자원이 너무나도 화려해졌으니 남은 할 일은 택배오는 것만 배달사고 없이 받으면 됨.
물론 펩은 알아주는 전술 헨타이기 때문에 요렇게 나오는 경기는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왼쪽 윙포는 사네, 스털링이 나오게 될 것이고, 시즌 진행에 따라서 3백 전술이 메인 전술로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3-5-2)
요런 식의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양쪽 윙백으로 스털링이나 사네가 나올 수도 있고, 저번 시즌 어떤 경기처럼 아예 윙백을 놓지 않고 더블 볼란치를 세워서 센터백에게 측면 커버를 맡기고 중앙은 수미로 커버하는 형태를 취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빡빡이의 속은 알 수가 없다.
총평:
이보다 완벽한 선수진 보강이 있을 수 없다.
펩은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이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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