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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런 티어니(Kieran Tierney), 스코틀랜드의 '왼쪽'이 될 선수

FootNaegi 2017. 4. 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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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맨유의 왼쪽 수비수 루크 쇼(Luke Shaw)에 대한 비판 발언을 거듭해서 하는 가운데, 맨유가 셀틱의 어린 왼쪽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Kieran Tierney)를 영입하려 한다는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kieran Tierney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름: 키어런 티어니(Kieran Tierney)

국적: 스코틀랜드

소속: 셀틱(Celtic)

생년월일: 1997/6/5

포지션: 왼쪽 수비수(LB)

키/몸무게: 178cm/ 70kg



마커스 래시포드, 우스만 뎀벨레, 킬리안 음바페 등 97~98년대에 태어난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가운데, 수비수 가운데는 이 선수가 앞으로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미 이전에도 아스날, 맨유 등의 관심을 받았었던 이 선수는 측면 수비수의 공격 가담과 기동력이 전술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이 때에 즉시 전력에 투입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 스타일을 살펴보면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크로스를 통해 공격기회 창출에 매우 능한 것을 알 수 있다.

왼발 잡이이지만, 커리어에서 기록한 두 골은 헤딩과 오른발이다. 특히 오른발 득점 장면에서는, 반대발 윙포워드들이 하는 것 처럼 사이드에서 중앙쪽으로 접고 들어가며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는 것으로 보아 오른발도 상당히 잘 쓰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2017년 초반에 부상을 당한시기 빼고는 셀틱의 왼쪽 측면에 주전으로 출전하며 셀틱의 압도적인 리그 선두에 일조하고 있다. 178cm/70kg의 아주 튼튼하다고 볼수는 없는 체격으로 프리미어리그 만큼 거칠다고 알려진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주전 출장을 하는 것을 보면 일단, 잉글랜드로 건너온 후에도 이러한 측면에서의 적응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낮고 빠른 크로스를 선호하며, 빠르게 달리면서 상대팀 수비수를 따돌리는 도중에도 팀 동료의 위치를 넓은 시야로 아주 잘 파악한다. 수비수를 벗겨내고 나면 가장 슛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빠르게 공을 넘겨주는 플레이를 즐겨한다.


이미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서도 경기에 참가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나이도 아직 만 19살로 앞날이 창창한 만큼 앞으로 측면 수비수가 필요한 팀들은 유심히 여겨볼 만한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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