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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드 콜라시나크(Sead Kolasinac), 누가 경기장에 탱크를 가져왔지??

FootNaegi 2017. 4. 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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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백을 운용하고 있는 첼시의 왼쪽은 마르코스 알론소에게 과다하게 맡겨져 있다. 그가 부상도 거의 당하지 않고 시즌을 잘 소화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최근 체력 저하로 인해 경기력 저하가 두드러지게 보이고 있고, 전반적인 첼시 선수들이 다 그런 상황이다.

미러에 따르면 첼시는 샬케04의 왼쪽 수비수 세아드 콜라시나치를 영입하려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름: 세아드 콜라시나치(Sead Kolasinac)

국적: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소속: 아스날 (Arsenal FC)

생년월일: 1993/6/20

포지션: 왼쪽 수비수(LB)

키/몸무게: 183cm/ 85kg



첼시 뿐만 아니라 리버풀, 유벤투스, AC밀란, 토트넘, 에버튼 등 수많은 클럽에서 이 선수를 영입하고자 했다. 2017년 6월에 샬케와의 계약이 끝나는데, 많은 선수들이 자유계약으로 이 선수를 영입하려고 할 전망이다. 


앞서 소개한 키어런 티어니와 같은 포지션의 선수인데, 178cm/70kg의 티어니와는 183cm/85kg의 체격 수치로써, 압도적인 피지컬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경기를 하는 것을 보면 '등빨'부터가 그 크다란 유럽선수 사이에서도 남다르다. 하도 넓어서 폰트도 넓다.



플레이 스타일을 살펴보면 등빨을 이용해서 위치를 먼저 점거 하고 있는 수비로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 피지컬이 기둥이라 그와 몸싸움을 벌인 선수들은 기둥에 박은 듯 '아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크로스의 성공률이 대략 20%로 높다고만은 볼 수 없는데, 이 선수의 또 다른 장점은 빌드업에서 나타난다. 경기장 왼쪽의 전 지역을 걸쳐서 패스 성공률이 총 85%에 이르는데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높은 패스 성공률로 공을 지켜냄으로써 팀 전체에 안정감을 부여한다.


수비적인 능력이 부각되지만, 현재 어시스트 5개로 팀내 1위이다. 왼쪽 수비수로서 많은 찬스 메이킹에 관여하긴 힘들 것임에도 불구하고, 팀내 어시스트 1위라는 것은 그의 공격지역에서의 패스가 얼마나 순도 높았는지를 알 수 있다. 3골도 기록하고 있어서 공격지역에서도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필요할때에 적당한 위치에서 골을 노리는 센스까지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콘테감독은 물론 굉장히 능력있는 감독이고 부상과 컨디션 관리도 감독의 역량이라 볼 수 있지만, 거의 변함 없는 베스트11으로 한시즌을 온전히 마쳐가고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이번 시즌은 천운 또한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챔피언 자격이 확실시 되는 이번 시즌 이후, 부상과 체력 저하에 대비하기 위해 첼시가 스쿼드를 두텁게 하기위해 여러 포지션에 대한 보강을 할 것은 자명하다. 

이 선수는 왼발이 주발이라는 점과 빌드업이 정확하다는 점, 그리고 피지컬을 활용해 현재 개리 케이힐이 맡고 있는 왼쪽 스토퍼를 맡을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현재 소속팀인 샬케04에서도 가끔 활용하는 쓰리백에서는 첼시의 마르코스 알론소처럼 왼쪽 윙백에서 뛰기도 하므로 첼시의 스쿼드 보강을 위해 가장 최적화 된 선수가 아닌가 싶다. 많은 클럽에서 노리고 있는 만큼 이정도의 자원을 자유계약으로 데려오려면 첼시도 많은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우승을 한 다음 시즌에는 스쿼드를 많이 보강해야한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우승을 경험한 선수들에게 경쟁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추가------------------

It's 100% done. Waiting for club to announce. 😉


첼시와의 링크로 인해 요즘 더 잘나가는 첼시가 유력할 거 같았는데,

아스날 쪽으로 기울어지는 모습이군요


------------------추가2------------------
[오피셜] 아스널, 샬케 DF 콜라시나치 영입
아스날 팬분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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